-
尹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 "부당한 사상검열…홍범도 지켜야"
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계획을 두고 정치·교육계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“부당한 사상검열의
-
"인간방패 쓰는 우크라 야만적"…이게 러 교과서, 고교에 뿌린다
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고 서방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새로 발행했다. 7일(현지시간) AFP통신·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교육부는 이날 수도
-
'항미원조' 띄우는 중국 “조선 전장 달려가자” [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]
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5일 단둥(丹東)시에서 북한 신의주가 내려다보이는 잉화산(英華山)을 올랐다. 정상에 덩샤오핑(鄧小平) 필체로 ‘항미원조(抗美援朝, 미국에 대항해 북
-
"'자율권 확대' 이 말도 상의 없었다" 정부 개혁 꼬집은 국립대
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. 뉴스1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를 둘러싼 ‘정부 부처 간 자리 나눠 먹기’ 논란이 교육부의 혁신안 발표로 일단락됐다. 하지만, 교육계 일각에서는
-
권영세 후임으로 김영호·정경희 물망…일각선 "고사 가능성”
권영세 통일부 장관(왼쪽)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장(오른쪽)이 지난 5월 통일미래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.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르면 이달 말 인사를
-
'이상민 파면' 투표 공무원노조, 檢 송치..."정치적 행동"vs"정당한 권리"
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찬반 투표를 주도한 공무원들이 ‘집단행동’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. 서울경찰청 반부패·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
-
"일본 도발 행위에 주권 확고히 가시적 조치 취할 것"
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등 양국 간 외교 현안을 포함한 한.일 관계 전반에 대해 금명간 기본적인 원칙과 기조를 밝힐 것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
-
17대 국감도 파행 '구태' 못벗어
정부가 국가 안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기밀 자료의 제출을 거부하기로 한 데 이어 열린우리당이 8일 국가기밀 누출 파문을 불러 온 한나라당 정문헌.박진 의원을 윤리위 제소키로
-
[시론] 고대史 연구·투자 필요하다
지금 중국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이 주체가 된 '동북공정(東北工程)'이라는 이름의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. 이는 역사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구려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
-
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(선정경위)
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.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,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.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
-
일 외상, 교과서 문제 또 시비
일본 정부가 '역사 교과서 문제'에서 중국에 정면 반격하고 나섰다. 또 한국의 역사교과서도 문제시할 뜻을 비췄다. 마치무라 노부다카(町村信孝) 일 외상은 24일 NHK와 TV아사히
-
무계획한 교과서 편찬
문교부서 펴내는 국정 교과서는 어떠한 계획 밑에 편수되는가? 그 가운데 국민의 긍지와 자주성을 고취시키는 민족 교육은? 그리고 한자 문제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? 최근 민족문화협의회
-
「대구폭동」·「4·3사건」 개정 않기로/교육부/국사교과서 개편
◎“항쟁 용어사용 논란많아 수용할수 없어” 교육부는 중·고교 국사교과서의 현대사 용어 개칭(중앙일보 18일자 22면 보도)과 관련,「대구 폭동사건」 및 「제주도 4·3사건」에 대해
-
고교생들이 존경하는 인물
인물에 대한 평가는 흔히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기 마련이지만, 동시에 또 시대와 사회의 배경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. 역사의 긴 흐름가운데 한때 크게 영광을 누리던 인물도
-
이병완 "우리 사회에 극우의 광기 흐르고 있다"
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뉴라이트 교과서 포럼과 관련해 "무섭고 두려운 현상이며 파쇼적 분위기가 넘실거린다"며 "그럼에도 일부 신문의 전매특허인 사상검증은 어디로 갔나. 이성이 있
-
"교교 고전 교육 지식주입에만 치우친다"|구운몽·춘향전등 몇편의 유명작품 위주로|문학의 감상과 거리멀고 흐름파악에 지장
고등학교 고전문학교육은 유명작품 몇 편에 치우친 데다 진정한 문학감상교육이 되지 못하고 단순한 지식주입에만 치우치고 있다. (동국대사대주최 「고등학교 고전문학교육의 문제점」 심포지
-
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
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,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
-
국회 본회의 질문·답변 요지
▲김상협 국무총리 답변=내가 취임직후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뚫겠다고 한 것은 크고 작은 것으로 대별해 뚫겠다는 것이다.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은 우선 행정의 벽을 트는 일이
-
"동학교도의 거사는 혁명" 성신여대 이현희교수 주장
「동학혁명」인가, 「동학운동」인가-. 1894년 2월 전라도 고부지방에서 전봉준장군을 중심으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일으킨 역사적 사건을 놓고 새 국사교과서가 채택한 용어문제와 관련
-
"오답노트 틈틈이…출제유형 익혀야"
김정수(21·서울대 법학과2/인문계) 강지호(21·서울대 의예과2/자연계) 수능을 100일 남짓 앞두고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3 수험생 중 85.7%는 ‘
-
왜곡 교과서 통과땐 일본문화개방 연기도 검토
정부는 일본의 과거사 왜곡 중등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할 경우 재수정을 요구하는 등 단계적으로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. 정부는 29일 반기문(潘基文)외교통상부차관 주재로 교육인적
-
박근혜 "日기자 '독도문제 해결방안' 질문에…"
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단결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. 이날 박근혜 후보는 84%
-
교육부, 국정교과서 국민의견 984건 중 13건 즉각 반영해 수정
국정교과서. 임현동 기자지난달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온라인에 공개한 교육부가 13건의 오류를 수정하기로 했다.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
-
[단독] 14개 시·도 교육감, 고교에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 요구키로
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해 온 서울·경기·인천 등 진보·중도 성향의 14개 시·도 교육감이 공동으로 일선 고교의 국정 교과서 주문을 취소토록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